경남서 두 번째 쾌거

신원주 금융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신원주 금융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지난 8월 2일자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3000억원을 달성해 달성탑을 수상했다. 전국 1130개 농협중 경남에서는 두 번째 쾌거로 지난달 2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조3000억원 달성탑을 수여 받았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987년부터 신용사업을 시작해 부산경남지역 본점을 포함해 14개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금융업무 위상을 높여왔다.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초일류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신규지점을 개점하는 등 금융시장 다변화와 서비스 향상 등 조합원은 물론 고객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신규점포 개점 등을 통해 영업권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7년 8월 상호금융 예수금 1조 원 달성탑 수상 이후, 2018년 1조1000억 원, 2019년 1조1800억 원, 2021년 1조2400억 원의 예수금 실적을 올리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자리를 공고히 다져왔다.
부경양돈농협은 올 1월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을 수상할 만큼 상호금융 예수금뿐 아니라 상호금융 대출금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년 9월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1조3400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1조500억 원을 기록해 금융자산 2조3000억 원 달성을 기록하며 균형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급격한 한국은행 기준금리 기조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고객 자산 안전 보호, 대외신뢰도 향상 등 고객 중심의 상호금융 사업목표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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