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축협 출하축으로 3번째
생체중 1237kg…2012만원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은 지난달 29일 생체중량 1톤이 넘는 슈퍼한우 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슈퍼한우는 합천군 봉산면의 이성진 농가가 출하한 것으로 생체중량 1237kg, 지육중량 758kg으로, 최고등급인 1++를 받았으며, 2012만8000원의 경매가격으로 낙찰됐다.
이성진 농가의 출하축은 지난 5월 3일 경매된 이판경 농가(생체중량1205kg), 5월 4일 경매된 전병환 농가(생체중량 1151kg)에 이어 합천축협에서 출하된 세 번째 슈퍼한우다.
생체중량으로는 그중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세 농가 모두 합천축협의 합천황토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로 슈퍼한우 생산에 대한 자긍심이 높다.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 “계속되는 슈퍼한우 출하는 합천의 자랑이며, 특히 2022년에만 세 번째 슈퍼한우를 출하한 만큼 합천황토한우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세준 고령축산물공판장장은 “향후에도 농가에서 귀하게 사육한 슈퍼한우를 노력에 상응하는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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