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대회 대성황
유공자 153명 표창

지난달 2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청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 모습.
지난달 2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청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 모습.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청양축협이 주최하고 청양군(군수 김돈곤) 등이 후원한 ‘2022 청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지역 축산인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지난달 2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축산인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 차미숙 의장(청양군의회) 등 유관기관장과 최생영 농협 청양군지부장을 비롯 관내 농협조합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 등도 나와 축산인의 화합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지난 한해 동안 지역축산 및 조합발전에 헌신해 온 △우성림 △국종설 △김근배 △이병기 △임영대 △김태길 △강희돈 △조성락 △이환희 △복용수 △허진희 △강민희 △윤동찬 △정상권 △백주진 씨 등 153농가에게 군수 및 군의회 의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노재인 조합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진행, 냉장고 등 100여점의 각종 축산 및 생활기자재가 축산농가에 한아름 안겨지면서 웃음이 가득, 친목을 도모하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피곤했던 양축가 조합원의 피로를 잊게 했다.
노재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의 축산환경은 축산법규 강화 및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어 축산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철저한 가축사양관리 및 각종 가축질병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하며 “오늘 이 대회가 축산가족 모두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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