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중심으로 결집하자”

파주연천축협이 내·외빈과 조합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이용 한마음 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파주연천축협이 내·외빈과 조합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이용 한마음 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파주연천축협은 지난달 24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를 통해 조합사업 전이용 활성화와 조합과 조합원간 한마음 다짐을 위해 매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2년 만에 개최한 것.
오랜만에 연천군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강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심상금 연천군 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원 및 박정 국회의원, 다수의 경기도 의원 등 지역 정가 및 농축산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중앙회 이사, 경기인천 관내 축협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약 80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성대히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군악대 공연과 마칭밴드를 선두로 조합원이 함께 입장해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고, 사업부문별 우수조합원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과 조합장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조합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미니올림픽 경기로 오랜만에 지역별 조합원과 스킨쉽을 더하는 기회로 만들었다. 특히 유명 가수를 초청한 가운데 공연과 조합원 노래자랑을 곁들여 조합원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들어 오랜만의 야외행사를 만끽하는 분위기였다.
이철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조합원의 축제인 오늘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라며 “최악의 주변여건으로 우리 축산업이 최대의 위기 상황이지만 위기에 주저하지 않고 이겨내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이다. 조합장이 앞장서 조합의 모든 임직원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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