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평균 1++ 54.4% 도체중 464.5kg
천하제일과 함께 대표 브랜드로 우뚝
한우산업 목표는 ‘NO.9 출현율 향상’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와 한우 고급육 브랜드 단체 안성마춤한우가 ‘제8회 안성마춤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독보적인 성적 공유와 함께 한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성마춤한우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 2012년부터 안성마춤페스티벌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한 성적과 농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왔다. 천하제일과 안성마춤한우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1998년도부터 파트너쉽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3년간 안성마춤한우 성적은 출하두수 1만 1614마리에 1++ 출현율 54.4%, BMS 7.0, 도체중 464.5kg, 배최장근단면적 100.6cm²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TOP20 농가의 성적을 살펴보면 평균 No.9 출현율을 2019년 34.9%에서 2021년 43.1%까지 끌어 올려 No.9 출현율이 전국 평균 1++등급 출현율보다도 더 높아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1++ 등급 출현율이 안성마춤한우 평균 61.5%, TOP20 평균 64.9%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수치(36.7%)의 약 2배 가까이 되는 성적을 확인했다. 올해에는 안성마춤한우회의 성적이 상향 평준화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한 제8회 안성마춤페스티벌은 지난 23일 안성에서 사양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성마춤한우의 성적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최근 한우 산업을 위협하는 여러 상황에 대한 천하제일사료만의 차별화된 해법을 제안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J1영업본부 축우PSM 주지환 부장이 ‘한우 시황 및 전망’, 축우 R&D 이주환 박사가 ‘고곡물가 시대 생존 전략 No.9’란 주제 발표를 통해, 한우 산업의 내일을 위한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산업이 추구할 방향성은 NO.9 출현율 향상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거쳐 △발전상 △우수상 △최우상 △우수작목반 시상이 각각 진행됐다. 3개년 통합 우수상은 삼성농장 황규연 대표가, 통합 최우수상은 소원목장 원종만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원목장은 3개년 동안 총 284두를 출하해 1++등급 출현율 80%, 도체중 484kg, 배최장근단면적108cm²의 성적으로 전국 평균대비 두당 214만원의 추가수익으로 기간 중 총 6억원 이상의 추가수익을 만들어 냈다. 소원목장 원종만 대표는 성적 비결에 대해 “천하제일사료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오직 천하제일만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컨설팅 파워”라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J1영업본부 서동완 부장은 “안성마춤한우는 비단 하나의 지역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한우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우리의 성대한 잔치이자 함께 머리를 맞대며 더 기대되는 내일을 힘차게 준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권천년 사장은 “어려운 시기 속 눈부신 성적을 만든 안성마춤한우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그 곁에서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해 뜨거운 땀을 흘리며 함께한 천하제일사료 판매조직의 열정 역시 매우 뜻깊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가 한우고급육의 One&Only(원앤온리) 리더이자 대한민국 한우지킴이로서 안성마춤한우와 함께 우리나라 한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6월 한우연구소 2기 출범식 이후 전국 순회 세미나를 이어가며 한우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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