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1000만원 상당

고창군은 양봉농가에게 자동탈봉기 20대를 지원해 양봉농가의 인력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고창군은 양봉농가에게 자동탈봉기 20대를 지원해 양봉농가의 인력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양봉농가에게 ‘자동탈봉기‘를 지원했다. 지난달 26일 군은 고령화 및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자동탈봉기 20대(금액 1억1000만 원)를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자동탈봉기를 사용하면 한 통에 평균 15~20분 걸리던 탈봉을 1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 채밀 과정에 5~6명의 노동력을 2명으로 줄일 수 있어 양봉농가의 인력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동태 고창군 축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기반구축과 양봉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할 것이다”고 말하고 “고창군에서  생산된 꿀과 화분 등을 소비자께서 신뢰를 가지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