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성공리 마쳐
축산물 가격안정 앞장 호평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왼쪽 세 번째)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 왼쪽 첫 번째),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오른쪽 첫 번째)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왼쪽 세 번째)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 왼쪽 첫 번째),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오른쪽 첫 번째)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흑한우명품관에서 ‘2022 제주 흑한우 축산물 할인 한마당’을 개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축산물 가격 안정에 이바지하며 선도조합으로써의 이미지를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축협은 축산농가와 소비자 상생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꾸준히 ‘흑한우축제’와 ‘암소할인 축제’ 등으로 축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해 왔다.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제주 축산물 10~50% 통큰 할인, 한우협회·한돈협회·양봉협회·목우촌·말고기 시식회 등을 함께 실시해 인기를 모았다. 또 축산사랑 사진콘테스트, 축산 체험 및 그림그리기, 한우불고기 만들기 체험행사, 우수고객 초청 사은행사, 우유 빨리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도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 구매 고객에게는 한우 잡뼈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은 “복합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과 도움 속에서 축산물 할인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조합원에게 사랑받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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