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돈육브랜드 ‘허브한돈’이 건강소비자연대로부터 ‘굿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 따라 허브한돈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굿브랜드’는 건강소비자연대의 엄격한 심 과정을 거쳐 우수한 품질과 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내산 농축수산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기능성화장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심사위원단은 현장심사를 통해 허브한돈의 위생·안전, 건강성, 영양성과 함께 재료 선별에서 출하에 이르는 품질 관리시스템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보존제 등 첨가물 사용 확인뿐 아니라 사후관리, 고객서비스 현황, 관련 법률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이력검증도 함께 이뤄졌다.

이정배 조합장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하기 위한 조합과 조합원들의 노력이 통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돼지고기의 부가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