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발전위해 최선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8일 농협 축산경제대표 선출 회의에서 3차의 결선투표 끝에 신임 대표로 선출된 남경우 대표는 당선 직후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남 신임대표는 “축산경제 대표직 수행은 저의 마지막 공직 생활이 될 것”이라면서 “농협내 축산경제 부문 발전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어 “최근 농협내 축산경제부문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달라진 축산업 위상에 걸맞는 축산경제부문의 ‘몫’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또 이번 선거과정 중 발생한 조직내 파벌문제 등은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협동조합 정신으로 단시일내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 대표는 특히 “저를 밀어주신 조합장님들의 뜻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이같은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만약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는 임기 중 언제라도 사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남 경우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직무 수행에 나섰다.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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