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축산 발전 협력방안 논의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과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조찬간담회<사진>를 갖고, 나주시 축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나주축협 영산포 가축시장을 방문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벽 우시장에 나온 축산농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윤병태 시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가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이라며 “축협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소독용 고압분무기를 지원하는데 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시장 현대화사업과 스마트경매가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지난 2일 착공식을 가진 TMF 사료공장을 통해 우리 축산농가에는 사료가격 절감효과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50% 정도이지만 생산된 사료만큼은 최고의 품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영산강변 부지를 활용해 조사료를 생산함으로써 수입조사료 의존도를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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