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31명 전원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2일 서부지점 대강당에서 제2기 한우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우사육에 대한 최신 사양기술을 습득하고 한우사육 조합원의 정보교류를 통해 고품질 한우사육을 통한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김해축협이 개설한 제2기 한우대학 수료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입학했던 31명 전원이 계획된 수업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학장 송태영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과 강광석 상임이사,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수료식은 강광석 상임이사의 학사보고에 이어 우수생 표창, 수료증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장 송태영 조합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수업에 정진해 준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우대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최신기술과 정보들을 활용해 한우사육은 물론 지역 한우산업을 리드하는 선진 축산인으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축협은 지난 2020년 제1기 한우대학을 개설한 이후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저명인사들을 강사로 초빙, 사양관리부터 고급육 생산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강의와 선진 한우농장을 현장 방문해 실질적인 경영을 배우는 등 매 기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제2기에는 지난 5월 23~24일 이틀간 공개 모집한 31명이 15만 원의 수업료를 내고 입학한 후 이날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한우사육 농가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했다.

 

키워드
#김해축협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