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서
kg당 4만9590원 최고가 낙찰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2022년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진주축협 박상민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 주최로 올해로 17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축협에서 거세한우 31마리가 출품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박상민 농가가 kg당 4만9590원, 총 2692만7370원에 낙찰돼 8월 중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최와 주관을 맡은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개체가 많이 출품돼 한우산업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경남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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