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감축은 별도로 추진
협회·농협, 5만 마리 목표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한우 저능력 미경산 암소비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우협회는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출생한 미경산 암소를 대상으로 마리당 20만 원을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40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2020년 12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까지 태어난 개체 가운데서 자율감축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우수정액 신청권도 지원한다. 
자율감축사업은 한우협회 3만 마리, 농협 2만 마리를 목표로 진행되며 최소 3마리 이상 감축시 마리당 1.4str의 우수정액 신청권이 지원된다. 
자율감축은 미경산우비육지원사업과 별도로 추진되며, 미경산 비육지원 사업참여자도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3년(2019년 1월~~2021년 12월) 동안 송아지 생산 이력이 없거나 이 기간 동안 미경산우 181마리 이상 출하 농가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우협회는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총 1만 5000마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미경산우 중 저능력 개체를 조기 비육‧도축함으로써 암소개량을 촉진하고 적정 사육 마릿수 유지를 위한 수급조절과 신규 시장 개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원조건
구분 미경산우 자율감축
사업대상(2022. 8. 1.기준) 2021. 6. 1.~2022. 7. 31.출생 2020. 12. 1. ~2022. 7. 31.출생
지원 내용 마리당20만원 우수정액 신청권
도축시기 36개월령 이하 36개월령 이하
신청 한도 농가당 최대40마리 농가당 최대4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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