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한돈인 활동 적극 지원
농촌 활성화 견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전국 8개 도를 순회하며 청년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도별 청년대표 선출을 마쳤다. 7월 5일 충북을 시작으로 지난 9일 경기도까지 순회를 마쳤으며, 제주도만을 남겨 두고 있다.
청년한돈인 간담회를 겸한 이번 도별 청년분과위원회에서는 △농장 인력부족 △축산법 개정 필요성 △사료 구매자금 지원 확대 △청년지원 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손세희 회장과 각 도협의회장이 참석해 청년한돈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청년한돈인이란 현재 본인 명의의 양돈장을 직접 경영하고 있거나 양돈장을 직접 경영하기 위해 양돈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도별 청년대표 선출 상황을 살펴보면 △충북 이동윤 △충남세종 이영기 △경북 한동윤 △경남 전호승 △전북 노건우 △전남 오양호 △강원 원광진 △경기 이정수 대표 등이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청년한돈인 간담회에서 “농촌을 활성화하는 길은 소득을 보장하는 길이 최우선이다. 각종 규제를 풀고 소득을 보장하면 그 산업은 성장한다”며 “청년한돈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데 도협의회와 함께 분과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협회는 청년한돈인들 간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조직 활성화로 자신과 한돈산업 발전에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돈협회는 올해 하반기 내에 전국 단위 청년 한돈인대회를 계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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