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폭염피해 선제적 대응
축산농가·조합원에 5년째 지원

진삼성 사천축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조합원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있다.
진삼성 사천축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조합원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4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조합원 농가를 격려, 위로했다.
2018년 이후 5년째 실시하고 있는 폭염피해 예방 기자재 지원사업은 금년에도 40명의 조합원에게 고온 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해 매년 폭염 등으로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온 스트레스는 가축의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증체율 감소 및 번식 지연, 젖소의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 저하를 유발함은 물론 심각한 경우 가축의 폐사 등으로 이어져 양축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달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컨설팅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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