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축우 번식 장애 해소
국내 생산·유통 공급 안정
계획·유도분만·발정동기화
노동력 줄고 수익성 향상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번식장애를 겪고 있는 양돈·축우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그린프로스트-주’를 출시했다.
‘그린프로스트’는 디노프로스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호르몬제다. ‘디노프로스트’는 돼지와 소의 체내에서 분비되는 천연 PGF2a 호르몬과 동일한 성분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의 기술력을 통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 개발됐다.
이에 따라 ‘그린프로스트’는 돼지와 소의 계획번식, 발정동기화, 유도분만 등에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농가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국내에서 생산·유통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그린프로스트’는 번식에 따른 노동력을 줄이고 농가의 수익성 개선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약품들에 대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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