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 조합원 대상 경제지원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고객
최대 0.2% 농협은행이 부담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NH농협은행이 금리 상승기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의 금융소비자 부담 비용을 대신 부담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금리 상승기에도 금리 상한의 최대 폭이 정해져 있어 금리상승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의 특약 프리미엄을 최대 0.2% 농협은행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특약 프리미엄은 금융기관에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고객이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1일부터 NH농협은행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대출금리 상승 시 중・단기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고정금리의 장점과 대출금리 하락 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변동금리의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의 프리미엄을 농협은행이 부담해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없이 신규 대출 또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영식 본부장은 “이번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특약 프리미엄 농협은행 부담을 통해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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