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원로조합원 300여 명을 초청해 일일대학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남양주 축산발전을 위해 애쓰신 만 65세 이상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합장과의 대화, 포천의 산정호수 관람과 포천의 명물 ‘이동갈비’ 오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장기간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제한됐던 점을 감안해 오랜만에 외부행사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평생을 축산업과 조합발전에 함께하던 중 도시화로 인해 축산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전(前)조합원들도 명예조합원으로 대우해 이번 행사에 참여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덕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님들이야말로 오늘날의 조합이 있도록 해준 기반이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선배님들의 고마움을 간직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조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약하지만 오늘 행사를 기쁜 마음으로 즐겨주신 원로조합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축협은 지난 1일 상호금융예수금 9000억 원을 달성해 농협 남양주시지부로부터 9000억 원 달성탑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남양주축협은 2023년 상반기까지 예수금 1조 원 클럽에 가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 직원 모두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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