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란이력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약 2주간 시·군·구 지자체와 합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1차 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란 이력번호의 등록 △식용란 선별포장 실적 등록 △거래내역 신고 등이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통단계 2차 합동 점검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산신고 의무 대상인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거래내역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계란 유통단계의 이력 관리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충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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