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에 총 5150만 원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달 27일, 울산축협 육가공공장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주보 조합장을 비롯, 한동헌 상임이사, 박영태 상임감사, 조합 간부직원, 장학금 수여대상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교생 15명에게 각 50만 원씩, 대학생 44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51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윤주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축산을 지키며 울산축협의 조합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축산인을 부모로 축산 후계세대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는 물론, 나라를 위해서도 헌신하는 훌륭한 일꾼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축협은 지난 1997년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까지 1700명에게 총 13억626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축산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교육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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