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첨가제 ‘베타이뮨’
대사 촉진제 ‘카토비타’
복합케어 프로그램으로
모돈더위스트레스 날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여름은 모돈에게 가혹한 계절이다. 모돈이 고온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 저하로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수태율이 10% 이상 줄어드는 등 양돈장 번식성적에 악영향을 끼친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며 녹십자수의약품의 ‘혹서기 모돈 복합케어 프로그램’이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현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는 분만 일주일 전 고온스트레스 저감제인 ‘베타이뮨’을 급여하고, 분만 징후가 보일 시 ​속효성 대사촉진제 ‘카토비타’를 주사해 모돈의 빠른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먼저 사료첨가제 ‘베타이뮨’은 주성분인 비테인이 메티오닌 대사에 작용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고 삼투압 유지에 기여해 자돈과 모돈의 더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제품이다. 비테인 외에도 비타민C와 타우린, 포도당을 함유해 항스트레스 효과와 비타민C 보충은 물론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다.
속효성 대사촉진제 ‘카토비타’는 생체에너지(ATP) 합성에 필수적인 인(P)을 직접적으로 공급하고 혈중 칼슘농도 및 간 활력을 높이는 부타포스판과, 조혈·조직 재생 및 에너지 생성을 돕는 비타민 B12의 복합주사제다. 대사촉진, 영양보충, 활력증진, 면역력 증가와 함께 특히 분만시 식불과 위축,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실제 이들 제품의 주성분 중 베타인은 4산 이상 모돈의 산자수를 증가시키며 비타민C는 태아의 생존성을 높여 농장의 수익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타우린은 자돈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자돈의 일당 증체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베타이뮨’과 ‘카토비타’ 복합 케어 프로그램을 적용할 경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베타이뮨과 카토비타 복합케어 프로그램으로 모돈의 더위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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