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우산업 발전 위해 최선

 
농가들과의 단합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의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한우협회가 생산자단체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우영묵 신임 도지회장의 소감이다.
전국한우협회 창립 멤버로서 한우협회 부회장과 한우 브랜드 `안성마춤한우회'회장으로 활약해오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아온 우영묵 도지회장은 "한우협회 중앙회 선거 후유증이 말끔히 가시지 않은데다 한?미 FTA 체결협상과 농지법 전환, 가축분뇨 처리 문제 등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는 등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말문을 열었다.
우 도지회장은 "협회의 조직원이라기보다는 한우농가의 한사람으로서 한우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에 골몰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경기도와 농협, 생산자단체 주축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명품한우브랜드 육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 도내 한우농가들의 힘과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시켜 한우협회의 위상 제고에 한 몫을 담당해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 도지회장은 또 "오는 9월 이천에서 치뤄질 `한우인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빈틈없고 차질없는 준비를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한우농가의 단결된 힘과 저력, 활동을 농가들에게 알려 명실상부 한우농가를 대표하는 생산자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미영 기자 omy@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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