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11차 교육

제4기 주부대학 입학식 후 송태영 김해축협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제4기 주부대학 입학식 후 송태영 김해축협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 제4기 주부대학 입학식이 지난달 29일 외동서부점 강당에서 7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축협이 여성의 평생교육 기회제공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향상하고 건전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사회의 주역을 양성함으로써 선진 농협가족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새 농협운동에 여성들의 참여기반을 확립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기회 확대를 목표로 운영하는 주부대학이 금년으로 4기째를 맞았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 송태영 조합장과 부학장 강광석 상임이사, 조합 이사들, 1~3기 동창회장, 사업부별 책임자, 관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장 송태영 조합장은 “65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김해축협이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에 앞장서는 선도조합으로 우뚝 섰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폭넓은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조합장은 “주부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풍부한 정보를 교류해 가정을 아름답게 세우고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주부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11차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업이 수준 높게 진행된다. 건강, 행복한 가정경제, 패션, 피부관리, 경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엄선된 저명인사와 유명강사진으로 구성돼 주목을 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입학생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농협운동과 건전한 가정육성에 앞장서는 훌륭한 여성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해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17년에 시작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수업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다시 개강됐다. 1기 69명, 2기 77명, 3기 67명 등 1~3기에 총 2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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