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체험존 인기몰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열린 ‘2022 스마트팜 코리아’에 참가<사진> 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농업 박람회로 스마트팜 기술력을 분야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동은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사 중 최대 부스인 360㎡ 규모의 전시 공간에 ‘미래농업 리딩 브랜드’를 주제로 부스를 설치했다. 텔레메틱스 기반에 모바일로 농기계 원격 관제 및 점검을 하는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중소형 트랙터에도 적용하면서 ‘커넥트 체험존’을 만들어 관람객의 체험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이 서비스를 채택한 대동의 플래그쉽 모델인 국내 최초 직진자율주행 트랙터 HX1300(132마력)을 비롯해 연평균 1000대 이상 판매되는 대동의 스테디셀러 RX시리즈의 하나인 RX630(64마력) 트랙터, 하우스 전용 DK550(55마력) 트랙터를 전시했다.
축산농가를 겨냥해 올해 출시 예정인 소형 건설장비 스키드로더 ‘SL750(75마력)’을 비롯한 이동 및 운반용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 2450’과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 콤바인 DXM120 등도 선보였다.
전시 제품 중 HX1300이 특히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모델은 대동이 4년간 2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3.8L 디젤 엔진을 채택한 국산 최대 마력의 대형 트랙이다. 직진자율주행 기능, 커넥트 서비스, 로드센싱 유압시스템, 파워시프트 등 국내 출시 트랙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하이테크(Hi-Tech)’ 기술을 채택해 작업부터 관리까지 손쉽다.
이풍우 커스터머비즈(Customer biz) 부문장은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및 팜 사업 등을 빠르게 추진하며 개발한 스마트 농업 분야의 기술/제품/서비스 등을 전시회를 통해 적극 선보여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대동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