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테크」·「잘펜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가 이버멕틴과 펜벤다졸을 각각 주원료로 한 사료첨가용 구충제 ‘이버테크’와 ‘잘펜다’ 산제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버멕틴 사료첨가제 ‘이버테크(Ivertech) 산’은 돼지에서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돼지 회충·위충·폐충·분선충·홍색모양선충·장결절충과 함께 이·개선충과 같은 내·외부기생충을 함께 구충할 수 있다.  
또 펜벤다졸 사료첨가제 ‘잘펜다(Zalfenda) 산’은 소·양·염소·돼지·말·개·고양이에서 문제가 되는 회충·폐충 등 각종 기생충을 구제하는 제품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버멕틴과 펜벤다졸은 작용기전과 구충의 범위가 달라, 돼지의 경우 내·외부기생충과 성충을 제거할 수 있는 ‘이버멕틴’과 회충의 알과 유충까지 제거할 수 있는 ‘펜벤다졸’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며 두 가지 품목을 함께 등록을 진행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체내에 기생충이 있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백신 접종효과와 사료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구충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