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김종기 군위축협 상임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열린 육우데이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기 군위축협 상임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열린 육우데이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군위축협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2022 육우데이 기념행사’에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위축협은 김진열 전 조합장 재임 시절이던 2000년 농·축협 통합 직후 자금난으로 통합의 위기가 닥쳤을 때 위기극복의 돌파구가 된 육우를 최고의 효자사업으로 발굴해 전국 유일 육우 전문사료 개발, 사육, 임가공, 유통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일궈냈다. 
또한, 전국 육우 유통망의 핵심 기업으로 국내산 육우 이미지 제고와 ‘e로운 육우’ 브랜드화를 통한 소비 증대 등으로 대한민국 육우 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군위축협이 개발한 ‘청정육우 사료’를 먹인 육우 농가의 비육 성적은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1등급 이상 20%, 2등급 80% 이상의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8년 ‘홀스타인 거세우의 효율적인 비육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로 아시아·태평양 동물자원과학회(AAAP)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며 농가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 현재 전국 육우 농가의 10%에 달하는 200여 농가에 육우 전문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군위축협 김종기 상임이사는 “우리조합은 고품질 청정 OEM 사료(한우·육우·양돈)개발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축우 농가 생산비 절감 및 품질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등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동반 성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육우뿐만이 아니라 축산업 전반에 현장 맞춤 컨설팅과 농가 교육, 연구개발 등으로 더욱 발전하고 강한 경쟁력 갖춘 축산업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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