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상당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7일 경남 밀양축협 본점에서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밀양지역 축산농가에 총 3000만원 규모의 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7일 경남 밀양축협 본점에서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밀양지역 축산농가에 총 3000만원 규모의 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7일 경남 밀양축협 본점에서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밀양지역 축산농가에 총 3000만원 규모의 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말 발생한 밀양지역 산불로 축산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축들의 연기 질식,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간접적인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농협 축산경제는 현지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가축 면역증강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구비용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같은 날 전국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이상문)도 피해 농가를 위해 200만원의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