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공탁금 전문은행 발돋움

농협은행 창원법원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창원법원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NH농협은행 창원법원지점이 지난 20일 개점식을 갖고 공탁금 보관은행의 안정적인 역할수행을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은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이창형 창원지방법원장, 전지환 수석부장판사,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백승조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창원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5월 9일부터 공탁금 보관 역할은 물론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고품질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창원지방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법원 공탁업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법원 이용과 금융거래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창원지방법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고의 금고관리 역량과 법원금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창원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등 전국 11개 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돼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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