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새끼 많이 낳은 소
cattle 어원 움직이는 재산
남인식 전 농협 상무 엮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소는 돈이었다. 그 말의 기원은 재산과 관계가 있다. 영어에서 소를 뜻하는 ‘cattle’은 라틴어로 어원이 ‘움직이는 재산’을 뜻한다.”
남인식 전 농협중앙회 상무가 ‘소에 관한 세상 모든 이야기 - 소가 사는 세상’을 팜커뮤니케이션에서 펴냈다. 
저자는 소는 문명의 출발점이며, 세상을 바꾼 가장 위대한 가축이다. 신과 통하는 수단이고 나라의 보물이었고, 국민의 체력이고 첨단 기술의 출발로 소개했다. 최장수 소, 후손을 가장 많이 남긴 소와 같은 세계 최고 기록을 남긴 소 이야기부터, 소가 가지고 있는 까다로운 생리적 특징, 소가 생산하는 우유와 유제품과 관련한 이야기, 소고기와 관련한 이야기, 역사 속 소와 함께한 이야기 등을 담았다. 
남인식 저자는 은퇴 후에는 조선왕조실록 속 목축 이야기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번 책은 소와 관련한 그의 두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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