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종합청사 준공식 성황
마트·은행·식당·카페 입점
명실상부 주민 생활 시설

아산축협 종합청사 준공식에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아산축협 종합청사 준공식에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2022 새로운 시작, 축산인이 행복한 100년 농협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최근 신축 종합청사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웅비하기 위한 ‘모종샛들 시대’를 선언했다.
충남 아산시 온천대로 1721(모종동 66-2, 모종샛들)에 위치한 신축 종합청사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 지역 출신 이명수, 강훈식 국회의원과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을 비롯 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및 원근거리의 농축협 조합장 및 관계자와 아산축협 조합원 등 500여 축산가족의 축하와 격려가 줄을 이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축산가족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신축청사를 방문, 큰 호황을 이뤘다.
창립 64년의 연륜 속에 조합원의 오랜 숙원이자 아산축협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종합청사 건립을 통해 모두에게 새로운 비전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는 아산축협 신축청사는 총 공사비 377억원이 투입된 대지 9950㎡(3015평형)에 연면적 1만1438㎡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규모의 초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 하나로마트를 비롯 금융은행(365자동화코너 포함), 교육지원 사무실, 온궁한우 한우프라자, 육가공센터및 기타시설이 들어가고 스타벅스를 비롯 제과점, 스크린골프점 등도 임대·입점해 명실상부한 주민의 생활시설로 거듭난다. 
아산축협은 특히 청사 주변(모종동 66-2 모종샛들에 위치)이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모종동 일대 모종샛들 도시개발이 장래 상당한 도시기능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주민과 조합원에게 아산시 축산인의 요람으로서 행복한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간다는 비전이다. 
인구 35만을 돌파하며 거침없이 성장하는 아산권 경제발전 흐름과 궤를 같이 할 수 있는 선제적 판단에서의 발전을 위한 결단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현대적 축산경영을 유도하며 수준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전 축산물 요구에 부응키 위해서도 이런 조치는 필요하다는 중론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사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 판매와 유통을 일원화, 판매농협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특히 35만 아산시민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 믿음을 주는 신뢰의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이제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 아산시 축산인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종합청사를 열고 새로운 미래, 행복한 100년을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