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한·육우, 낙농조합원에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주축협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 한·육우, 낙농조합원에게 퇴비부숙촉진제를 지원하며 농가 실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축협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한 농가는 모두 944농가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퇴비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을 지난 5월 10일부터 공급하기 시작해 최근 모든 농가에 배포를 마쳤다. 
이번에 공급한 ‘그린마스킹’은 가축섭취, 분말 살포가 가능하며, 포도당과 설탕을 부형제로 사용해 물에도 녹는 수용성 제품이다.
이번 퇴비 부숙촉진제 지원으로 축산분뇨 발효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냄새도 줄어 가축은 물론 사육 농가를 위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농가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과 악취 저감으로 축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퇴비 부숙촉진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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