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은 지난 7일과 8일, 10일 3일간에 걸쳐 강원도 주문진에서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양평축협은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를 통해 조합사업 전이용 활성화와 조합과 조합원들의 한마음 다짐을 위해 매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전개해 왔으나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중단하다가 이번에 다시 개최한 것이다.
3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강원도 주문진으로 이동해 진행됐다. 
1일차인 7일에는 양평읍·옥천면·서종면 기타조합원 130명을, 2일차 8일에는 강상면·강하면·용문면·개군면 조합원 173명을 대상으로, 또 마지막인 10일에는 단월면·청운면·지평면·양동면 조합원 187명 등 총 49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도 주문진에 도착한 조합원들은 주문진항에서 유람선에 승선 후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조합사업 활성화에 앞장서자”는 다짐과 함께 선내에서 점심 식사 후 유람선에서 준비된 선상 공연을 관람했다. 오랫동안 단체 활동이 중단됐던 터라 각 마을별로 모여앉아 서로가 반기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박광진 조합장은 “양평축협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형 조합으로서 가치구현과 우리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의 존재 목적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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