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미만 MZ세대 직원으로 구성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지난 10일 MZ세대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확산하고, 기관의 혁신문화를 조성할 ‘ESG 혁신 주니어보드’ 발족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ESG 혁신 주니어보드는 기관 근무경력 5년 이내 40세 미만의 MZ세대 직원으로 구성했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분야별 팀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주니어보드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혁신워크숍, 선배직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 진행한다. ESG 분야별 기관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고, 연말에는 활동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해 조직 전반에 혁신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신하고 실질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제고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농진원 내 MZ세대의 비율이 60%를 넘는 가운데, 이들을 중심으로 한 이번 ESG 혁신 주니어보드발족은 기관 혁신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며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기관의 ESG경영이 확산되고 조직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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