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생산과정에서 항생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세척밸리데이션 안내서'를 지난 15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국내 동물약품 제조사의 항생제 교차오염 관리 및 세척밸리데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제조품질 관리능력 향상과 함께 국내 동물약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세척밸리데이션 수행을 위한 준비 및 종합계획 수립 세척밸리데이션 프로토콜 개발 및 평가 세척공정 시험검사 고려사항 세척 밸리데이션 관리 등 이다.

허문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우리나라의 동물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VGMP)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가올 축수산물의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에 앞서 동물약품의 안전관리를 통한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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