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24시간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홍천군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기존 05:00~17:00까지 12시간 운영하던 거점 소독시설<사진>을 6월 한 달간 24시간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 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세척·소독해 질병 전파를 차단하는 가축방역 최일선 시설이며, 시에서는 현재 문막, 호저, 신림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와 역학 관련된 관내 18개 양돈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차단방역 및 철저한 소독을 추진해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야생동물 접근 차단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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