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사진>에 나섰다.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에 앞장서는 당진축협’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촌일손돕기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김창수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60여명(연 인원)이 참가, 관내 순성면 이상하 농가 등 4개 농가에서 과수 열매 솎아주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감소했을 뿐 아니라 인건비도 크게 상승,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당진축협 임직원의 일손을 지원받은 한 농가는 “일손이 부족하여 언제 열매솎기를 해야하나 근심이 많았는데 조합 직원의 따뜻한 손길로 잘 해결되어 마음이 가벼워졌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당진축협은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 등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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