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7일 사천시 곤양면 소재 정재섭 축산농가에서 ‘깨끗한 축산환경 만들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진삼성 사천축협 조합장과 박종국 농협 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 조합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축사 내·외부 청소와 방역활동, 냄새 저감제 살포 등으로 청정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삼성 조합장은 “축산업이 그동안 안정적 식량 생산과 단백질 공급원의 막중한 역할을 다해 왔지만,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축산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축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운영해 모든 축산농가가 일제히 축사 및 축사주변을 청소·관리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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