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남도문화포럼’ 서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에서 관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에서 관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와 전남농협,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남·전남도지회 임원 50여명은 지난달 12~13일 양일간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제15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남도문화포럼은 영·호남 여성지도자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양 도간 우의증진과 동서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의 복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키 위해 지난 2006년 전남 장성에서 창립총회로 모인 이후 매년 영·호남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권순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남도회장과 김납생 전남도회장은 공동 실천사항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 농산물 애용,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동참,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위해 양 도의 여성지도자들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전국 지역농협의 주부대학 동창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자주·자립·협동정신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 권익 신장과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조직돼 여성복지 증진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전소비 생활운동,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운동, 환경보전사업, 도농교류사업, 여성단체간 교류사업 등을 농협과 함께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역 사랑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