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인건비 모두 올라...축산물 생산비 급등
사료‧인건비 모두 올라...축산물 생산비 급등
  • 이국열 기자
  • 승인 2022.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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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지난해 축산물생산비가 전 축종에서 올랐다. 지난 24일 발표한 ‘2021년도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료비, 가축비, 자가노동비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계란은 14.1% 급등하며 전 축종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축산물 순수익은 한우번식우 등 5개 축종은 증가했고 젖소는 감소, 육우는 적자폭이 감소했다.

 

# 송아지

지난해 송아지 생산비는 378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26만9000원(7.6%) 증가했다. 생산성 하락과 사육비가 상승해서다. 한우번식우 마리당 순수익은 56만3000원이다. 전년대비 4만6000원(8.9%) 올랐다. 송아지 및 노폐우 산지가격 상승에 기인했다.

 

# 한우비육우

지난해 한우비육우((생체 100kg) 생산비는 126만6000원이다. 전년대비 7만2000원(6.0%) 증가했는데 가축비와 사료비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우비육우 마리당 순수익은 29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3만5000원(406.9%) 올랐다. 한우 비육우 산지가격이 상승해서다. 

 

# 육우

지난해 육우 생산비(생체 100kg)는 76만6000원이다. 전년대비 3만8000원(5.2%) 늘었고, 가축비와 사료비 상승이 원인이다. 육우 마리당 순수익은 육우 가격 상승으로 전년 –57만4000원에서 올해는 –23만1000원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 우유

지난해 ℓ당 우유 생산비는 843원으로 전년대비 34원(4.2%) 올랐다. 마리당 산유량이 감소했고 사료비, 자가노동비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젖소 마리당 순수익은 243만4000원이다. 전년대비 22만7000원(-8.5%) 감소했다. 사육비가 총수입보다 높게(3.0%p) 상승했기 때문이다.

 

# 비육돈

지난해 비육돈 생산비(생체 100kg)는 29만8000원이다. 사료비 및 가축비 상승으로 전년대비 2만2000원(7.9%) 증가했다.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은 6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2만1000원(44.9%) 증가했다. 비육돈 산지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 계란

지난해 계란 10개당 생산비는 1083원으로 전년대비 133원(14.1%) 증가했다. 가축비 및 사료비 상승에 기인했다.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은 2만 원으로 전년대비 1만7000원(658.0%) 증가했는데,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계란 산지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 육계

지난해 육계 kg당 생산비는 1312원이다. 전년대비 96원(7.9%) 증가했고, 사료비와 가축비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육계 마리당 순수익은 65원으로 전년대비 27원(69.9%) 올랐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육계 산지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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