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우수 10농가 시상도

이재식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상농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상농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9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이재식 조합장과 브랜드농가 조합원, 관련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식 조합장의 인사말에 이어 2022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상식, 포크밸리 유통센터 홍보영상 상영, 전산농가 생산성분석 사례 발표(윤쌍식 양돈컨설팅 팀장), 소비자가 만족하는 육질의 시작 발표(서종태 양돈계열화사업단장)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22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상식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시행해 선정한 상위 우수농가 10농가에 상패와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우수농가 1위 남기석(함양) 500만 원, 2위 이선자(함안) 300만 원, 3위 조혁제(부산) 200만 원, 이하 우수농가 서광원(김해), 우종화(함양), 박태환(산청), 옥성주(함안), 최영정(김해), 이지원(김해), 김훈(창원) 농가에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포크밸리 브랜드농가의 출하돈 품질 향상을 통해 조합원농가의 수익증대와 포크밸리한돈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데, 3개월간 등급판정 1+등급의 중량기준인 지육중량 83~92kg(생체중량 약 108~120kg) 출현율을 평가해 상위 10농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 최우수농가는 95.7%, 상위 10농가 평균성적은 91.0%를 나타냈다. 지난해 2021년 대회 성적은 최우수농가 91.0%, 상위 10농가 평균은 88.2%였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크밸리 경진대회 우수농가로 선정된 수상농가를 축하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이 안정화돼가는 길목에 전체회의를 통해 브랜드농가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포크밸리 유통센터 운영, 신규 종돈장 건립 추진, 사료원료 수급현황 등 조합사업 전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포크밸리 유통센터 홍보영상이 최초로 공개방영돼 브랜드농가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정상가동하고 있는 포크밸리 유통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뒀던 준공식을 오는 6월 17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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