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미래 축산식품산업을 이끌 국내외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식품을 위한 혁신기술의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in Innovative Technologies for Sustainable Foods of Animal Resources)’이란 주제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54차 국제정기학술발표대회〈사진〉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축산과학원 공동주최로 국내외 학계와 전문가, 관련 기업, 전공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과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을 비롯한 대학원생 발표 경연 및 젊은 과학자 특강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술발표에서는 특히 클린라벨, 미래지향적 축산식품의 전략과 기술, 프로바이오틱스 세션 등이 마련됐다.

백현동 한국축산식품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의 학술정보교류와 혁신적인 지식공유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초청한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축산식품과 지속 가능한 혁신기술의 전환을 위한 현재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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