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산농가 분석보고
곽운 조합원 최우수상 수상

이정배 조합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전산성적 우수농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전산성적 우수농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원들의 번식성적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전산성적 우수농가를 시상했다.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지난해 번식성적은 평균 총산 12.8마리, 실산 11.6마리, 평균 이유 10.9마리로 전년보다 각각 0.4마리, 0.3마리, 0.6마리 증가했다. 또 PSY는 전년 20.7마리에서 24마리로 3.3마리, MSY는 17.7마리에서 18.8마리로 1.1마리 증가했다. 모돈회전율과 비생산일수도 각각 2.21회와 55.3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곽운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민주엽 조합원, 장려상은 이재형 조합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최근 국제곡물 가격 급등 등의 위기상황인 만큼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며 “전산관리를 통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영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에선 심금섭 연암대학교 교수의 ‘효과적인 하절기 교배관리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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