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8시까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원서 접수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졌다. 
2022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16일 09시부터 23일 18시까지 ‘가축인공수정사 원서접수시스템’에서 접수한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으로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에 합격하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 자격이 있어야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지고 필기시험은 7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만 볼 수 있으며 실기시험 접수 기한은 8월 5일 09시부터 12일 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9월 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료는 필기시험은 2만5000원, 실기시험은 3만 원이다. 정해진 날짜 안에 원서 접수를 취소할 경우 응시료를 환불해 준다. 시험일정은 가축 전염병 상황 같은 부득이 한 경우 바뀔 수 있으며, 변경할 때에는 미리 알릴 방침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5과목이다. 실기시험은 가축인공수정사 실무를 평가하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 모형 소품을 이용해 진행한다. 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월, 한국인공수정사협회, 대학, 관계 공무원 등 축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위원회’를 열고 시험 일정과 과목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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