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소시모와 11월까지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함께 11월까지 전국 179개 농협 한우프라자 합동 점검<사진>에 나선다.
합동 모니터링에서 소시모 전문 조사원은 전국 농협 한우프라자의 판매장과 식당을 방문하여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한우·돼지고기 시료를 식약처지정 검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으로 보내 잔류항생제 검사를 의뢰한다. 
또한 축산물 이력조회를 병행하여 제품 표시사항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고객서비스 상태도 평가한다.
작년 모니터링에서 검사 의뢰된 시료는 모두 잔류항생제 불검출(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소시모가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확인된 지적사항들은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와 공유되어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진다.
김칠석 농협 축산유통부장은“소비자 단체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 축산물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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