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발표
202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발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22.05.0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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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유량 1만522kg…5kg 증가

두당 일평균 유량 33kg‧2.4산
최우수 대광목장 1만 5237kg
202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보고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보고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29일 제1축산회관에서 ‘202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보고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검정 분석 결과 발표와 함께 수상 농가에 대해 시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사료 가격 폭등, 우유 생산비증가 등 낙농 환경이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가운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젖소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장 경영을 해야 한다”라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젖소개량의 성과를 나타낸 수상 농가들과 현장 일선에서 검정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검정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 580농가 3만 3348마리 참여
2021년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검정사업에는 전국 580농가의 3만 3348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305일 평균유량은 1만 522kg으로 전년보다 5kg 증가했다. 
마리당 일평균 유량은 33.0kg, 유지방율 4.15%, 유단백율 3.37kg, 무지고형분율 8.89kg, MUN 13.3mg/dl, 체세포수 22만 5000cell/ml, BHB 0.070mM/L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적을 살펴보면 검정종료 된 개체 중 혈통등록우(고등포함) 비율은 89.7%로 기초등록과 혈통등록의 305일 유량차가 176kg으로 나타났으며, 고등등록은 1만 1805kg으로 가장 높았다. 
선형심사 점수별 검정종료 성적을 살펴보면 E(Excellent:90~100점) 등급의 유량은 1만 3101kg으로 가장 높았고 점수 등급이 떨어질수록 유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번식성적은 평균 분만간격 449.2일로 지난해보다 1일 늘어났으며 전체 평균 산차는 2.4산, 월령은 46.4개월, 초산 분만개월령은 평균 26.2개월령으로 분석됐다. 

 

# 최우수 대광목장·세종검정회
2021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횡성 대광목장(대표 김병용)이 평균유량 1만 5237kg을 기록하면서 305일 유량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됐다. 
규모별 305일 유량 최고목장상은 30마리 미만 충북 음성 가람목장(대표 신병국), 79~90마리 미만 경기 여주 태영목장(대표 안영삼), 90마리 이상 충북 보은 남촌목장(대표 양병철)이 수상했다. 
최우수 검정회는 세종검정회가 차지했으며 충남 예산검정회와 강원 평창검정회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화성 조암검정회의 김석기 검정원은 최우수 검정원으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 생애 유량 생산우는 7산차에 4127일 착유 생애유량 14만 9535kg를 생산한 경기 화성의 장우목장(대표 한길우)의 개체가 선정됐다.
최우수 우군관리목장으로는 전북 정읍의 영심목장 김정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전국선형심사 최우수목장에는 경북 김천 구원목장(대표 이학신), 전국 고등등록우 우수목장은 경남 산청 참골목장(대표 박우철), 충남 서산 단성목장(대표 최준호), 최우수에는 경기화성 선진목장(대표 나경수)이 선정됐다. 

 

# 한종협, 농가서비스 확대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유전체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젖소계획 교배 프로그램을 개발, 고도화된 개량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최신형 유성분 분석기를 추가 도입해 고도화된 농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축적된 혈통정보자료 및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정액을 추천해 주는 계획교배 앱 개발도 목전에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재윤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면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종축개량협회가 다양한 대농가 서비스를 확대해 농가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면서 “특히 유전체 분석사업을 협회 미래 성장 동력의 주요 축으로 삼고 고도화된 농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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