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여성분과위원회 새로 구성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장에 김영숙 위원(충북 청주)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천막 농성장에서 2022년도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제10대 여성분과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을 통해, 여성분과위원장에 김영숙 위원(충북 청주)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부위원장에 황희숙 위원(경기 화성), 이윤둘 위원(경남 김해), 강애숙 위원(전북 군산)을, 감사는 고향례 위원(경기 화성), 임효순 위원(경기 화성)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 총무에는 김현숙 위원이 지명된 가운데 이날 결정되지 않은 부위원장(충청지역) 및 도 위원장직은 지역별로 선임 되는 대로 추후 선임키로 했다. 
김영숙 신임위원장은 “많은 이들의 추대로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위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 있는 여성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각종 사업이 조속히 재개되어 농가 참여 소비촉진사업의 활성화와 회원 간의 교류가 증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9대 위원장을 역임한 이명규 전임위원장은 “그간 우유 소비촉진과 여성 낙농인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소속을 막론하고 전국을 아우르는 여성분과위원회가 되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해왔다”라면서 “최장기간 위원장직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도 분과위 임원 간의 신뢰와 회원들의 지지 속에 가능했기에 이 자리를 빌려 그간 묵묵히 수고해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와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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