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관리, 생산성 극대화

한우 비육 프로그램
농장 접목 후 출하성적 쑥쑥
최소한 공간확보 능력 극대
평균 마리당 1300만원 이상

영산강농장 가업을 잇고 있는 정준범 사장.

 

영산강농장 QR코드.
영산강농장 QR코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의 맥스나인 사료를 통해 초격차 생산성을 만들고 있는 2세 경영 한우농장이 팜스코 TV에 소개된 이후 화제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영산강농장은 IMF 시절, 한우 30마리로 시작해 현재 일괄사육 420마리 규모로 성장했다. 25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지금의 영산강농장을 만들어낸 정종안 대표는 얼마 전부터 2세 경영인 정준범 사장과 함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팜스코 대리점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정준범 사장은 팜스코 한우 비육 프로그램인 슈프림 프로그램을 농장에 접목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생산성을 올리는 농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기존의 팜스코 사료를 사용해 도체중 500kg에 1++등급 출현율 60%를 웃돌 정도로 높은 성적에, 맥스나인을 접목한 이후 비교할 수 없는 초격차 출하 성적이 가능해졌다.
2021년 초 완성된 지금의 급여 프로그램(스페셜베이비-조사료믹스-TMF명작맥스-맥스나인)을 통해 완성한 성적은 생산비가 급등해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진 한우 농가에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 정준범 사장은 이유 후 조사료믹스 급여를 통해 연변을 최소화하고 초기 성장을 만들었다. 이후 TMF명작맥스를 적용해 육질을 개선하고, 후기 맥스나인 도입으로 도체중을 최대화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영산강농장 성적을 살펴보면 △근내지방도 9번 출현율 51.7% △1++등급출현율 82.8%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도체중 평균 544kg(출하 개월령 30.0개월) △등심 단면적 113㎠, C등급 출현율 10.3% 등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산강농장은 작년 한 해 거세우 평균 마리당 매출 1300만 원을 훌쩍 넘었다. 높은 생산성으로 급등한 생산비를 극복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생산성 향상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에서 영산강농장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팜스코 마리당 사육면적 기준’을 준수해 5m×10m 우방에 4마리를 사육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팜스코에서는 비육우 1마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최소 10㎡의 공간을 확보해야만, 개량한 한우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2세 경영인 정준범 사장에게 사육자보다 경영인으로서 자세를 당부한 정종안 대표는 “더욱 노력해 국민에게 지속해서 좋은 한우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팜스코 TV’ 채널과 QR코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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