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회장 이남균)는 지난달 26일 소외계층에 1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000kg을 기탁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 이웅렬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명예회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웅렬 명예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는 매년 전라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지속해서 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한돈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도 “지속해서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돈협회 전북협의회 회원과 이웅렬 명예회장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한돈협회의 따뜻한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과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총 12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에만 3회에 걸쳐 1억2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