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축협, 경북도 최초

지난 2일 영주축협 스마트 전자경매시장 개장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주축협 스마트 전자경매시장 개장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이 경상북도 최초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영주축협은 지난 2일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를 비롯 내외빈들과 양축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스마트 전자경매를 본격화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전자경매시장 플랫폼은 경매 참여자가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를 사용해 경매 응찰·실황관전·한우 개체정보와 낙찰내용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이다.
영주축협은 도비 4500만 원, 시비 1억 500만원, 농협경제지주 2500만 원, 자부담 1억 4345만 원을 포함 총 3억 1845만 원을 들여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을 구축했다.
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은 “스마트 전자경매를 통한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 및 원격 경매 참여로 가축거래에 대한 비용 절감 및 활성화로 미래 축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축협은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을 통한 가축시장의 안정적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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