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서 8가지 행사
오리고기 효능·맛 홍보

김만섭 오리협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만섭 오리협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리데이(5.2 Day)를 맞아 무료시식 등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에 5개 지역, 8가지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해 오리고기 효능과 맛을 홍보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오리 산업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4.29.~5.8), 국립나주박물관(5.5.~7), 영암 시종 5일장(5.2~4), 영암 기찬랜드(5.3~4), 담양 5일장(5.5.~7), 담양 죽녹원(5.6.~7)에서는 직접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었으며, 충북 음성군에서는 오리데이 기념 학교 급식 행사가, 협회 경기지회는 경기도청과 함께 오리데이 기념 소비촉진 행사가 진행됐다.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소비자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에 참여해 기분전환도 하고 면역력에 좋은 오리고기를 드시기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어려운 오리업계도 얼른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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